[사진] 핏빛으로 물든 분수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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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멕시코에서 갱단에의해 납치·살해된 뒤 암매장당한 것으로 보이는 피해자 시신 발굴이 계속되면서 당국에 수습된 시신이 무려 337구에 달하고 있다. 8일 수도 멕시코 시티에 있는 분수대가 시위대가 뿌려 놓은 물감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해 1만5,270을 비롯해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2006년 12월 이후 모두 3만6,000여명의 인명이 희생됐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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