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융합 핵심인재 양성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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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강원의료융합인재양성센터

강원대학교 강원의료융합인재양성센터(김헌영 센터장∙사진)는 의료융합 특화분야(융합의료기기, 조기진단 시스템, 천연물복합의약, 의료소재)를 완성할 경쟁력 있는 의료융합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4년까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연간 60여억원씩 5년간 약 300억원을 지원받아 의료융합산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총 14개 학과에 141명의 교수와 학생 179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산업체 166개사가 가족회사로 참여하고 있다.

강원의료융합인재양성센터는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당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및 직무분석을 통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참여학생들에게 의료융합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U-Healthcare
의료기기, 녹색의료기기, 의료바이오융합교육, 심혈관융합교육, 보건의료전문인력양성의 5개의 트랙으로 차별화했다. 또 기초, 선수, 심화, 설계, 실무의 5단계로 체계화된 다학제 의료융합 트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4단계 의료융합설계는 산업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을 수행하며, 5단계 의료융합실무과정은 의료융합 마케팅, 현장실습, 인턴십, 의료융합 산학협동 단기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트랙을 이수한 학생들의 현장적응력을 배양하고, 선도산업 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편 센터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2011학년 1학기부터 의료융합연구전공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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