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갑자기 피부가 생기를 잃고 푸석하고 건조하기까지 합니다. 화장을 해도 잘 받지 않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간질간질하고 하얗게 각질까지 일어납니다.(36세 여성)
A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아침·저녁 심한 일교차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조한 바람과 자외선으로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각질이 일어납니다. 얼굴이 푸석해지고 기미·잡티가 울긋불긋 돋아나 따스한 봄 햇살에 걱정부터 앞서는 여성도 많을 겁니다. 이럴 때는 몇 가지 생활습관만으로도 민감해진 피부를 지킬 수 있습니다.
먼저 꽃가루나 황사로 인해 피부에 겹겹이 쌓인 먼지를 잘 닦아내야 합니다. 청결하게 세안하되 자극이 없는 각질 제거제로 각질을 제거합니다. 간혹 건조하다고 각질 제거를 생략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모공 속에 들어 있는 노폐물이 빠져나오지 못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킵니다.
각질 제거는 되도록 저녁에 하고, 천연오일이나 천연 보습제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합니다. 아침에는 모공을 막지 않으면서도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가벼운 모이스처라이저 타입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닥터 알카이티스의 오가닉데이크림은 세포재생능력이 뛰어나 공해와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지켜줍니다. 미백 작용을 하는 오가닉 허브가 다량 함유돼 아침에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비타민 C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지치기 쉬운 피부에 활력을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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