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예측 '서버 I/O의 미래와 I/O 가상화의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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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센터에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늘어남으로써, 서버 가상화는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IT 관리자가 서버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IT 인프라의 민첩성을 높이고 업무 중단이 없으면서도, 빠르게 워크로드를 재 분배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IT 운영자들은 서버 가상화만으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의 서버 가상화는 서버들에게 물리적인 I/O 자원들(I/O 어댑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케이블 및 스위치 포트)만을 배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원들은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유연성이 떨어지고 장애 발생 가능성을 늘 가지고 있으며, 복구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의 수작업을 요구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서버 I/O의 미래와 오늘날의 IT환경에서 I/O 가상화가 미치는 영향에 알아 보자.

2011년은 IT 관리자가 서버와 해당 I/O 리소스를 배포하는 방법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IT 조직은 완전히 가상화된 서버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서버 가상화와 함께 I/O 가상화(IOV)를 도입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CPU, Memory, 디스크뿐 아니라, I/O 어댑터들까지 실행중인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시점에서 즉시 구성되고 할당되어 진다. 이러한 작업들은 중앙의 관리 콘솔에서 한 명의 IT 관리자에 의해 단 몇 분 안에 처리된다.

변경작업들을 위해서 물리적으로 서버를 재구성하거나, 케이블 연결을 바꾸기 위해 LAN 또는 SAN 연결을 끊을 필요 없이 자동으로 가능하며, 또한 원격으로도 수행이 가능하다.

서버의 I/O 자원들이 가상화되면, 시스템 관리자들은 더 이상 지금처럼 피크 시간대를 기준으로 한 과도한 I/O 자원들을 미리 배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대신에, 그들은 애플리케이션들에게 적절한 수준의 I/O자원만을 할당하기 위해 미세하고 다양한 수준의 QoS 기능을 사용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IT 관리자는 서버 도입비용, 운영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고가의 I/O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IO가상화는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CPU가 처리하여야 하는 로직과 함께, LAN 또는 SAN 대역폭, Local 디스크 스토리지 용량, PCI 기반의 SSD 스토리지, 로컬 캐쉬메모리 등의 I/O 자원들을 고려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 애플리케이션들은 I/O 자원들을 자동적으로 할당하고 공유하기 위해 서로 통신을 하게 된다.

이처럼, I/O 가상화가 빠르게 고객의 실제 환경에 적용되고 있으며, 2011년에는 고객에게 널리 적용되는 일종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I/O 가상화 관련 제품 문의: 벨정보 (www.bellinfo.co.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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