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오피스텔, 생활주택' 공급 활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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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업체들이 도시형 생활주택 신규 브랜드를 잇달아 분양하고 있다. 전세난 해결을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이 활발하게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동도건설은 강서구 화곡동에 지하 5층, 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짓는 ‘동도센트리움’ 원룸형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한미파슨스는 부천역에 ‘노마즈하우스’를 짓는다. 노마즈하우스는 149세대 오피스텔, 126세대 도시형생활주택 등 총 275세대로 구성됐다.

동아건설은 서울의 주거 선호지역 용산구에 도시형 생활주택 ‘프라임팰리스’를 분양한다. 삼각지역과 남영역이 만나는 지점 인근에 들어서는 동아건설의 프라임팰리스는 지상 1~2층 근린상가, 지상3층 커뮤니티 공간, 지상4~12층 오피스텔, 13~20층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이고, 도시형 생활주택 83가구이다.

최근 용산은 대규모 개발로 인해 땅값이 크게 올라 있는 상태다. 용산에는 현재 숙명여대 등 학교 캠퍼스와 업무 지구가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는 랜드마크 타워와 쇼핑몰, 5천 톤급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는 국제여객터미널, 호텔 등이 들어서는 국제업무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국제업무지구가 당초 계획인 2016년까지 지어질 경우 상주인구만 7만 명에 일일 유동인구 38만 명의 거대한 상업지구가 된다.

또한 ‘프라임 팰리스’는 높은 임대료와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프라임 팰리스’ 인근에는 숙명여대 등 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대기업이 밀집해 있다.

프라임 팰리스의 시행사인 ㈜뷰쎌의 김동현 차장은 “현재 용산구 지역의 오피스텔은 이미 최저 5%대에서 최고 7%대까지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더욱 높은 임대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아건설은 소형주택에 대한 고급화를 표방하며 프라임 팰리스를 고급 이미지를 갖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다른 곳과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 문의 : 02-790-4000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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