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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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역 인근 풀옵션 원룸 포멀, 4700만원 선에 분양

소형 주거시설인 원룸이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학가, 역세권, 산업단지 및 중심상업지역의 원룸들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주변 임대수요가 많아 수익률이 괜찮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포멀은 경기도 용인시 구갈역 인근에 풀옵션 원룸 미르반(조감도)을 분양한다. 구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기흥구청 앞 중심 상권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주변에 8개 대학이 있어 대학생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4700만원선이다. 업체 측은 보증금 500만원, 월세 50만원의 임대수입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원룸은 지분등기가 아니라 개별등기 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보장된다. 미르반은 각종 가전제품·가구를 풀옵션으로 갖추고 있고 부대시설로 대형 미팅룸과 팩스·복사·서류문서 작성이 가능한 오피스룸, 바비큐시설이 있다.

▶ 문의=1588-3261

부동산 개발 원스톱 진행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

부동산 시장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애로 등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이 쉽지 않은 가운데 관련 업체들이 손을 잡고 새로운 형태의 돌파구를 찾고 있어 관심을 끈다. 지난달 8일 출범한 한국부동산투자 개발연구원이 그것이다. 이 연구원은 참여업체들이 공동으로 사업을 검토하고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위험을 줄이고 상생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부동산개발업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이 연구원에는 건설회사, 금융회사, 학계, 용역업체, 연구기관, 법무법인, 감정평가법인, 도시개발공사, 주요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부동산 개발사업의 각 분야별로 대표적인 업체들이 출자·업무제휴를 통해 참여하고 하부에는 전국의 소규모 디벨로퍼회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형태다. 우선 전국적인 차원에서 부동산개발정보를 수집해 연구원에 참여한 업체들이 공동으로 검토한다. 선별된 정보에 대해서는 사업화를 하게 된다.

▶ 문의=02-52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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