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비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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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결혼식을 막 끝낸 신랑이 지갑을 꺼내며 비용을 물었다.

 그러자 목사가 말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비용을 따로 받지 않습니다. 다만 신부가 아름다운 만큼 돈을 내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 그러세요? 여기 10만원 넣었어요. 감사합니다.”

 신부를 힐끗 본 목사 왈, “거스름돈 9만원 받아 가세요.”

제공=윤선달(『알까기 골프』 시리즈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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