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시간에 선생님이 장난을 치고 있는 철식이에게 물었다.
선생님: “good의 비교급과 최상급은 뭐지?”
철식이: “good, better, best.”
친구들: “우~와아!”
선생님: “좋았어! 그럼 spell은 어떻게 되지?”
철식이: (의기양양해 하며) “spell, speller, spellest.”
선생님: (화가 나서) “앞으로 나와!”
철식이가 나오자 선생님은 뺨을 내리치려고 한쪽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그랬더니 그 순간 철식이는 선생님과 하이파이브를 하더니 싱긋 웃으며 제자리로 돌아갔다.
제공=윤선달(『알까기 골프』 시리즈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