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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홍시·검은콩으로 웰빙족 입맛 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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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조영진 대표·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진행한 ‘2010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 결과 서비스부문 커피전문점산업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됐다.

 국내 커피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엔제리너스커피는 커피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예측하고 일찍이 2000년 6월 자바커피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했고 커피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커피의 대중화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공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 서울 및 수도권은 핵심상권 위주로, 지방도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점포개발 전략을 전개해나가며 업계 선두 브랜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 커피전문점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이루어진 2008년부터는 체계적인 매장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시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국내시장을 뛰어넘어 중국, 베트남에 이르는 해외시장까지 진출했다.

 이듬해 에스프레소 전문점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을 오픈하고 특수 상권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상권확장에 나서며 불과 4년 만에 국내 최대 커피전문브랜드로 성장했다.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트를 보유한 엔제리너스커피는 브랜드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안의 천사’라는 테마로 감성 마케팅을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체 천사 캐릭터를 활용한 매장 인테리어는 물론 캐릭터 상품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엔제리너스커피만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갔다.

 또한 홍시, 검은콩 등 웰빙 트렌드를 더한 토종입맛에 어울리는 메뉴를 육성하는 한편, 엔제리너스커피의 핵심 타깃층인 2030여성들을 공유하는 톱 브랜드와의 제휴 프로모션, 고객 이용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갔다. 최근에는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TV광고를 통해 감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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