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준금리 0.25%p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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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뒤 다섯 차례 금리를 내리기만 하다 방향을 바꾼 것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9일 저녁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금리를 5.31%에서 5.56%로, 1년 예금 금리는 2.25%에서 2.5%로 모두 0.25%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금리를 올린 이유는 경기 과열로 치솟는 물가와 부동산 거품을 잡기 위한 것이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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