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시장 침체로 해외부동산 ‘덕’보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말레이시아 신흥 투자처로 부상 ‘인기몰이’
국내 투자자들 해외부동산 수익형으로 눈길

국내 부동산 경기가 침체분위기를 이어가면서 해외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최근 불황을 극복할만한 ‘알짜’ 투자처를 찾아나선 투자자들이 해외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여유 자금이 있거나 은퇴 후 노후대비 등 각종 재테크 목적으로 해외부동산이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는 투자처들이 집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해외부동산 투자가 전년에 비해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4월간 한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액이 9천100만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3천620만달러와 비교해 크게 늘어났다.

국내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고 있지 않자, 유망한 해외 부동산 투자처로 뭉칫돈이 흘러가고 있는 것. 특히 미국 등 전통적인 해외 부동산 투자처에서 말레이시아 등의 신흥 투자처들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3년간 6%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 신용등급 역시 A3(Moody’s)로 한국과 동급이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나 중과세를 없애 임대수익 및 양도차익 실현에 있어 유리하다. 더불어 최근 부동산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부동산 투자 조건이 월등하다.

또한 싱가포르, 홍콩, 영국, 중동 등 국제적인 수요가 몰리고,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를 상용어로 사용하고 있어 유학이나 이민, 투자 등에서 좋은 조건을 갖췄다.

특히 최근에는 다만사라 지역과 데사파크 시티 등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데사파크 시티는 매매가와 임대가 모두 매년 10~15%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데사파크 시티는 국내에 분당신도시로 비교되는 ‘몽키아라’와 약 3km 거리에 위치하며 말레이시아의 대기업인 SAMLING그룹 계열사인 PERDANA PARKCITY에서 58만 평 규모의 부지를 독점으로 확보하여 10년 장기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저밀도 친환경 도시로 개발 중에 있다. 데사파크 시티의 개발은 현재 60%가량 완성됐으며 2015년경에 모든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계획된 마스터플랜의 일부를 보면 5만여 평의 센트럴파크가 조성돼 호수 및 호반 산책로 피크닉 파빌리온, 단지내 클럽하우스, 쇼핑몰, 스포츠센터 등이 제공됐으며, 또한 2011년에 국제학교 입학이 시작되고 2012년에는 메디컬센터가 속속 완공될 예정이다.

실제로 데사파크시티의 1차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The North-shore Garden’ 의 성공사례로 투자자들은 2008년 투자금액 대비 50%~100% 투자수익이 발생 예상된다.

데사파크 시티에서는 2차 콘도미니엄 프로젝트인 ‘The Westside One’ 이 지난 6월 현지에서 런칭됐으며, 론칭 후 3일만의 70%이상의 분양률을 기록했으며, 순차적으로 시장에 물량을 내놓을 계획을 변경해 100%전량 시장에 오픈해 현재 모든 물량이 거의 소진됐다. 또한 6월26일 분양한 고급테라스 하우스 ‘CASAMAN’은 론칭 40분만에 모든 물량이 소진됐다.

국내에서도 해외부동산 전문업체인 루티즈코리아에서 8월부터 ‘The Westside One’ 콘도미니움 론칭을 시작해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루티즈코리아는 내달까지 매주 목요일 강남구 신사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환경과 데사파크시티 웨스트 사이드원 소개 등을 주 내용으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루티즈코리아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는 존재하기 마련”이라면서 “올해 말레이시아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02)565-101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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