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9·11 희생자에게 바치는 빛의 헌사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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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호 01면

9·11 테러 9주년을 맞아 세계무역센터(WTC) 건물이 무너져 내린 미국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갖가지 추모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추모행사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현장에서 예행연습으로 펼쳐진 ‘트리뷰트 인 라이츠’(Tribute in Lights:희생자에게 바치는 빛의 헌사) 시연 모습. 그라운드 제로 인근 고층빌딩 옥상에서 빛이 비춰지고 있다. 올해 9·11 추모행사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라운드 제로에서 두 블록 떨어진 곳에 들어설 이슬람 모스크 건립 문제와 이날 코란을 소각하겠다는 테리 존스 목사의 발언 때문이었다. 테러 발생 9년이 지났지만 미국은 아직도 ‘후유증’을 앓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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