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김비오, 조니워커 오픈서 생애 첫 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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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김비오, 조니워커 오픈서 생애 첫 승

김비오(20·넥슨)가 8일 제주 오라골프장에서 끝난 KGT 조니워커 오픈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우승했다. 2008년 한국과 일본의 아마추어 선수권을 동시에 석권한 김비오는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영, 시즌 첫 경기 풀타임 출전

박주영(25·AS 모나코)이 8일(한국시간)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010~2011 시즌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정대세, 프리시즌 4경기 연속골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보훔에서 뛰는 북한 대표팀 공격수 정대세(26)가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2분 만에 헤딩 선제골을 터트리며 프리시즌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박찬호, 이적 후 첫 등판서 1실점 패전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옮긴 박찬호(37)가 7일(한국시간)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7회 초 이적 후 첫 등판했으나 1이닝 동안 2피안타·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는 3-6으로 졌다.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8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고의4구 한 개를 얻어내고 4타수 1안타를 때려 여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96. 클리블랜드는 2-7로 졌다.

◆이용대-정재성, 대만 배드민턴 우승

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국군체육부대)이 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0 대만오픈 그랑프리골드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조건우(삼성전기)-권이구(김천시청)를 2-0(21-10, 21-16)으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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