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국제개발협력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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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KOICA 본청 대강당에서 제13회 KOICA 국제개발협력 글짓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등부 대상은 ‘나마스테, 쁘롬가르쵸’를 쓴 이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수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중등부 대상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쓴 금옥중학교 1학년 김예진 학생이, 초등부 대상은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를 쓴 중앙초등학교 6학년 오은현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은 서해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 학생, 죽전중학교 3학년 박진하 학생, 부천부곡초등학교 6학년 정수현 학생이 차지했다.

동상 이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의 지도교사에게 수여되는 지도교사상 수상자로는 이화여자고등학교 한소연 교사, 웅산여자중학교 이효원 교사, 부천부곡초등학교 이명섭 교사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후원기업상과 은상이 초중고 각 부문별 1명씩, 동상이 3명씩, 장려상이 5명씩 선정됐다.

KOICA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접수기간인 6월14부터 7월14일까지 국내외 386개 학교에서 모두 1,000여 편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수상작 가운데 대상인 외교통상부장관상과 금상인 KOICA이사장상, 지도교사상 수상자 이상 각 부문 3명에게는 해외협력사업현장 방문의 특전이 주어진다. 초중고 각 부문 대상 수상자 각 1명에게는 장학금 60만 원, 금상 수상자 각 1명에게는 장학금 50만 원, 지도교사상 수상자 각 1명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또 후원기업상인 중앙일보사장상 수상자 각 부문별 1명에게는 장학금 50만 원, 각 부문 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장학금 30만 원, 동상 수상자 각 3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장려상 수상자 각 5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이날 시상된 작품을 비롯한 33편의 수상작들은 10월 중 산문집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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