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KBS 사극 '이제마' 출연 줄다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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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영화 '취화선'에서 고운 한복 맵시를 선보인 유호정(사진)이 TV 사극 데뷔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의 수목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극본 김항명·연출 고영탁)의 제작진이 유호정을 캐스팅하기 위해 접촉 중인데 현재 본인은 갓난 아이의 엄마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승낙을 미루고 있다는 것. 이제마 역에는 최수종이 유력하다. 이 드라마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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