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핑] 포스코건설, 우즈벡 도로 공사 수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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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포스코건설, 우즈벡 도로 공사 수주

포스코건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1억3000여만 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한다. 중앙아시아 첫 사업으로 수도 타슈켄트에서 700㎞가량 떨어진 투르쿨과 메샤클을 잇는 91㎞의 4차로 콘크리트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7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대우건설, 그린통합스위치 개발

대우건설은 집안의 온도·조명 등의 에너지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그린통합스위치’를 개발했다. 이 스위치는 온도 조절, 조명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실시간 감시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대우건설은 연간 10% 정도의 대기전력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도시형 생활주택 상담센터 운영

한국감정원과 대한주택보증 본사에 ‘도시형 생활주택 상담센터’가 설치·운영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을 지으려는 사업자나 개인 등에게 인허가와 주택기금 대출 방법 및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전화·팩스·인터넷이나 직접 센터를 방문해 일대일로 상담받을 수 있다. 한국감정원 02-2189-6660, 대한주택보증 02-3771-6466.

◆국내 첫 ‘에너지 효율 1등급’ 건축물

SK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 짓고 있는 SK케미칼연구소가 업무용 건물로는 처음으로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지하 5층, 지상 9층인 이 건물에는 100여 개가 넘는 친환경·IT(정보기술)·에너지절감 기술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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