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SUNDAY 실린 ‘알타이’ 기사 교재로 활용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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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호 04면

『대쥬신을 찾아서』의 저자 김운회 동양대 교수가 5월 6일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 주최 역사 강의에서 중앙SUNDAY에 실린 자신의 인터뷰 기사를 교재로 활용했다(사진). 본지는 4월 25일 ‘김운회 교수가 말하는 알타이와 한민족-고구려·원의 뿌리는 고리국(高離國)…금·청 홍황제는 신라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뷰를 실었다. 김 교수는 “인터뷰 내용이 잘 정리돼 있어 교재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대쥬신을 찾아서』의 김운회 교수 전경련 강연

이 강의는 제2기 CLIG(창조적 리더십, 개혁, 성장) 최고위 과정으로 ‘역사속에서 CIE의 제왕학을 찾아보는 것’이다. 4월 1일부터 13개 역사 강좌가 개설됐으며 대·중소 기업 CEO급, 금융인 등이 참석하고 있다. 첫 강좌는 본지 ‘조선 왕을 말하다’ 코너의 고정 필자인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조선의 성공한 군주와 실패한 군주’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의 이날 강의는 ‘새로운 눈으로 본 한국 고대사-쥬신의 탄생과 동아시아 역사’로 여섯 번째 강좌다. 김 교수는 “알타이지역에 살았으며 쥬신으로 불렸던 한민족의 뿌리 천손족의 소멸을 막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되찾는 데 고대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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