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겐 태평양처럼 관대하고 남에게는 실개천처럼 옹졸하다."-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 한나라당이 이회창 총재를 공격한 민주당 안동선.송석찬 의원에게 악착같이 사과를 받아냈으나 안택수 의원의 '대통령 자진사퇴'발언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며.
▷"이순신 장군의 사당에 참배시키고, 점심상에 꽁치만 올려놔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고이즈미 총리의 방한에대한 시중 여론을 전하며.
▷"국회의원이 할 일과 시민단체가 할 일이 따로 있다."-자민련 정진석 대변인,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고이즈미 일본총리의 국회방문을 물리적으로 저지하려 하는 데 대해.
▷"신의 뜻이라면 항공기 폭풍은 가라앉지 않을 것."-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아부 가이트 대변인, 추가 테러를 위협.
▷"세계가 점점 더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고 그에 따라 유엔이 할 일도 더욱 늘고 있다."-아난 유엔 사무총장, 노벨평화상 수상소감을 밝히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