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개혁의 쓴맛을 조금 경험한 상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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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 "교육의 질에 이어 양까지 떨어뜨릴 작정인가. " -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정부의 내년도 주5일 수업제 시행 방침에 반대한다며.

▷ "봉이 김선달도 두손 들 판. " - 민주당 김현미 부대변인, 한나라당의 서울 구로을 이승철 입후보예정자가 프랑스 상원의 빈 회의실에서 사진을 찍고 '프랑스 상원에서 연설했다' 고 주장한다며.

▷ "후보등록에 앞서 중상.비방 등록부터 했나. " - 한나라당 김기배 사무총장, 이승철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민주당의 학력의혹 제기는 흑색선전이라며.

▷ "우리 국민은 이제야 개혁의 쓴맛을 조금 경험한 상태. " - 유고연방의 코슈투니차 대통령, 민중봉기 1주년을 맞아 현 정부의 개혁이 불충분했음을 인정하며.

▷ "독립국가를 테러국가로 낙인찍어 주권을 침해하고 고통을 주는 행위는 국가 테러행위로 비난을 받아야 한다. " - 리형철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 모든 테러근절책은 유엔을 통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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