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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34%…“국민 71%, 세비 동결해도 의원 정수 확대 안 돼”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복지·노동 현장 종사자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한일 관계 개선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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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검수완박’ 판단…절차는 위헌, 법안은 유효
헌법재판소가 2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두 가지 법(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의 효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입법 과정에서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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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론 사망선고…그래도 인기 없는 일 한다, 한 대통령의 뚝심 [김정하의 시시각각]
김정하 정치디렉터 금수저 엘리트 출신의 대통령이 국민 정서에 반하는 정책을 밀어붙였다가 호된 시련을 겪고 있다. 의회 동의를 건너뛰는 극약 처방을 동원해 가까스로 일은 성사시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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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의 시선]연금개혁, 꼭 해야 할 세 가지
김원배 논설위원 프랑스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연금개혁 때문이다. 정년(연금 100% 수령 연령)을 2년 늦추는 개혁안에 좌파 연합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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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앙사회공작부는 왜 부활했나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지난 16일 중국 SNS에 항일전쟁을 다룬 역사 드라마 한 장면이 올라왔다. 중국 당국이 ‘당과 국가 기구 개혁방안’을 발표한 뒤였다. “서창(西廠)” “커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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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지·노동 현장종사자들과 오찬
복지·노동 현장종사자들과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복지·노동 현장 종사자 초청 오찬에 입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약자 복지와 노동 개혁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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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고용노동부를 위한 변명
근로시간제 개편 방안을 내놓고 고용노동부가 동네북이 됐다. 여론이 들끓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보완을 지시했고, 16일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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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검수완박법 유효 결정에 "헌재 존중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유효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에 대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번 결정으로 개정 법률을 둘러싼 논란과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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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결정에…與 "헌재 아닌 정치재판소" 野 "사과하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법 관련 권한쟁의심판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헌법재판소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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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이 옳다는 피치…“프랑스 연금개혁, 경제 성장에 긍정적”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학생들이 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려는 정부의 연금개혁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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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교직원 60% “사학연금, 노후생활비 모자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재직자 및 연금수급자 379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3개월간 실시한 실태조사를 분석한 기초통계분석 보고서인 ‘사립학교교직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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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후퇴는 없다"…남은 4년 힘 잃더라도, 연금개혁 배수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정년 2년 연장' 등 내용을 담은 연금 개혁안을 연말까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부의 일방적인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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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노동 근로자 초청한 尹 "내가 왜 정치 하는 줄 아십니까"
“정책의 시작과 끝은 늘 현장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복지·노동 현장 종사자를 초청해 격려 오찬을 하며 한 발언이다. 윤 대통령은 “아무리 좋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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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검수완박법, 국회 표결권 침해…무효는 아니다"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국민의힘과 법무부가 국회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검수완박(검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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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 '이재명 발언'은 단합하란 말인데 참새들이 난리"
지난 10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를 방문한 모습. 사진 박 전 원장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3일 최근 자신이 전한 문재인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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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힘, 젊은 층 위한 기대감 사라져…천아용인 중용해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김상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3일 당의 청년 세대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을 중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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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리더십 취약, 문제 생길 것"…전대 마친 이준석 다음 행보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김기현 대표는 ‘용산’과 차별화 불가능… ‘김장연대’ 때부터 정해진 수순” “내년 총선 노원병 지역구 출마… 공천 여부는 내 상황에 변화 주지 못해” 이준석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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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피로스의 승리
박형수 국제부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금개혁을 관철했다. 정년 및 연금 수령 연령을 현재 62세에게 64세로 2년 늦추고, 보험료 납입 기간을 42년에서 43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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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의원 300석 유지”…3가지 선거제 개편안 채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22일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문에 담긴 선거제 개편안은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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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연말까지 연금 개혁안 실행돼야”
마크롱 국내 반발에도 연금 개혁을 강행한 에마뉘엘 마크롱(45)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연금 개혁안이 헌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말까지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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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영방송 독립성과 공정성 해칠 방송법 강행 처리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를 의결하고 있다. [뉴스1] ━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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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연금개혁 정면돌파 "여론 보다 국가 이익 택하겠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연합뉴스 여론의 반발에도 연금 개혁 강행이라는 결단을 내린 에마뉘엘 마크롱(45)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연말까지 연금 개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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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장관 만난 MZ노조 "주60시간? 문제는 그게 아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MZ노조 협의체인 ‘새로고침 노동조합협의회’(새로고침)와 간담회를 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정부는 공짜 야근, 임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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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의원정수 300명 일단 유지…3개안 놓고 전원위 개최
남인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오른쪽)과 이양수 국민의힘 간사가 22일 국회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정개특위는 현행 국회의원 300석 유지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