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병 4천여명 긴급 지원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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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시작된 정부의 희귀.난치병 지원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본지 보도(5월 23일자 30면)와 관련, 지원이 늦어진 지역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와 함께 긴급히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질병은 만성 신부전증.혈우병.근육병.고셰병 등 네가지며 수혜자는 전국에 4천3백여명이다. 지원은 매달 후불로 이뤄진다.

복지부는 또 지난달 31일 전국 시.도 관계자회의를 소집, "앞으로 환자들이 치료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지원이 늦어질 경우 미리 연락해 양해를 구하라" 고 지시했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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