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예복] 남성 예복 화사한 톤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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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남성예복은 요즘 턱시도가 아주 보편화돼 있다.

올 시즌은 개성을 반영하는 크로스 코디네이션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다. 기본 포멀 스타일은 벗어나지 않되 소재와 디자인 면에서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위주로 하는 디자인이 인기다. 실루엣은 지난 해부터 일자형의 심플한 스트레이트 라인 위주다.

특히 이번 시즌은 컬러가 더욱 강조돼 기존의 블랙에서 벗어나 멜란지 그레이.카키.골드.아이보리 등의 화사한 톤이 눈길을 끈다. 턱시도는 기성복보다 조금 적은 듯한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몸에 적당히 피트된 스타일이어야 슬림해보여 웨딩드레스 신부와의 조화를 더욱 멋스럽게 한다.

턱시도는 전문점과 일반 기성복 매장 외에 웨딩드레스 숍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웨딩드레스와 마찬가지로 일반대여.맞춤대여.구입을 하며 가격은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웨딩숍은 일반대여 30만원 선, 전문점에서는 30만~1백만원 이상이다. 구입할 경우 결혼식후 수선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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