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 '남부군' 의 사령관으로 유명한 이현상(李鉉相)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13일 그가 사살된 현장에서 열렸다.
'생명평화 민족화해 지리산 위령제' 를 위해 지리산을 답사 중인 도보순례단(단장 수경 스님)은 이날 지리산 빗점골에서 위령제를 올렸다. 빨치산으로 활동했던 사람 등이 개인적으로 이현상을 위한 위령제를 올린 적은 있으나 범종교 단체에서 공식적으로 위령제를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병상 기자
빨치산 '남부군' 의 사령관으로 유명한 이현상(李鉉相)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13일 그가 사살된 현장에서 열렸다.
'생명평화 민족화해 지리산 위령제' 를 위해 지리산을 답사 중인 도보순례단(단장 수경 스님)은 이날 지리산 빗점골에서 위령제를 올렸다. 빨치산으로 활동했던 사람 등이 개인적으로 이현상을 위한 위령제를 올린 적은 있으나 범종교 단체에서 공식적으로 위령제를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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