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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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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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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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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2024.04.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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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유료 전용

    12·12 당시 9공수여단장으로 쿠데타 세력에 맞서 출동했다가 육군 수뇌부의 만류로 회군. 12·12 당시 30경비단장으로 쿠데타 세력 지휘부에 장소 제공. 12·12 당시 수경사 헌병단장으로 쿠데타 세력에 가담.

    2024.04.22 15:14

  • 쿠데타 하루 전 “다 모여라” 전두환 가족 만찬서 남긴 말

    쿠데타 하루 전 “다 모여라” 전두환 가족 만찬서 남긴 말 유료 전용

    1공수 박희도(육사 12기), 3공수 최세창(육사 13기), 5공수 장기오(육사 12기)여단장이었다. 12·12 당시 청와대 외곽경비 담당인 33경비단 단장으로 쿠데타군에 가담. 제3공수여단장으로 12·12 당시 전두환 지시에 따라 병력출동 시키고 직속상관 정병주 특전사령관 체포.

    2024.04.15 15:45

  • 美 우려에 동조했던 김재규, 박정희 암살 한 달 전 만난 남자

    美 우려에 동조했던 김재규, 박정희 암살 한 달 전 만난 남자 유료 전용

    당시 주한 미국대사 글라이스틴 회고록에 따르면, 어렵사리 카터 대통령의 철군 결심을 바꿔놓은 미국 외교관들은 박정희가 정상회담에서 카터를 자극할까 봐 노심초사했다. 카터는 다음 날 회담장에서 박정희에게 "(미군 철수와 관련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인권 상황 개선은 양국 관계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쐐기를 박았다.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공식화하는 명령서에 서명한 것이 1977년 5월 5일.

    2024.04.08 15:28

  • 김재규 총 쏘자 '박정희 양아들'이 떴다…그 이름, 전두환

    김재규 총 쏘자 '박정희 양아들'이 떴다…그 이름, 전두환

    ‘전두환 비사’는 이 문제적 인물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위한 탐구다. 10·26은 12·12를 불러왔고, 12·12는 5·17을 불러왔으며, 5·17은 현대사의 비극 5·18을 초래했다. 10·26은 돌발 사건이었지만, 12·12는 쿠데타의 시작이었으며, 그 쿠데타는 1980년 8월 전두환의 대통령 취임으로 완성됐다.

    2024.04.03 21:00

  • 가택연금 DJ ‘깜짝 외출’ 뒤엔, 박정희 미워하는 카터 있었다

    가택연금 DJ ‘깜짝 외출’ 뒤엔, 박정희 미워하는 카터 있었다 유료 전용

    한국군을 가장 잘 아는 미국인 하우스만은 1980년대까지 미군 사령관 고문으로 근무하면서 한·미 관계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박정희의 요청을 받은 하우스만은 곧장 미국으로 건너가 합참의장 등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박정희와 5·16을 변호했다. 한·미 관계의 급변은 박정희에게 미국에 대한 불신과 함께 안보 위기의식을 불러왔다.

    2024.04.01 15:32

  • ‘박정희 위험’ 눈치챈 전두환…직보 사흘 전 10·26 터졌다

    ‘박정희 위험’ 눈치챈 전두환…직보 사흘 전 10·26 터졌다 유료 전용

    1979년 10월 26일 궁정동 안가 술자리에서 총격 직전 오간 대화에서 당시 정황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신도환은 생전 인터뷰에서 "정보부 간부와 김재규 정보부장, 마지막으로 차지철 경호실장까지 접근해 왔지만 모두 뿌리쳤다"며 매수설을 부인했다.) 당시 김영삼은 김대중의 지지까지 받아 이철승을 ‘사쿠라’(일본말로 벚꽃. 정권에 매수된 야당 정치인이란 의미)로 몰아붙이며 바람을 일으켰다. 시위현장을 둘러보고 온 김재규는 10월 26일 궁정동 만찬 직전 김계원에게 "부마 사태는 단순한 시위가 아니라 민란"이라고 말했다.

    2024.03.25 15:13

  • 청와대 향해 조명탄 날렸다…‘박정희 양아들’ 만든 사건 셋

    청와대 향해 조명탄 날렸다…‘박정희 양아들’ 만든 사건 셋 유료 전용

    ‘박정희 양아들’ 전두환 」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등장하자마자 박정희 대통령의 양아들이란 소문이 나온 것은 그만큼 박정희가 전두환을 총애했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5·16 직후 육사생도들을 동원해 쿠데타 지지 시가행진을 벌인 공이다. 쿠데타가 흔들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5·16 주체세력들은 지지여론 조성을 위해 육사생도들을 동원해 시가행진을 벌이고자 했다.

    2024.03.18 15:37

  • [오병상의 라이프톡] “공천 그림 그리는 분”

    [오병상의 라이프톡] “공천 그림 그리는 분”

    "갑자기 공천 그림을 그린다고 알려진 분이 불러서 ‘우리 후보가 사퇴했으니 당을 위해서 나오라’고 했다". 통상 정치판에서 ‘공천 그림 그리는 분’이란, 공천 과정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숨은 실력자’란 의미다. 그래서 반민주적 ‘하향식 공천’을 하지 않는 듯 보이기 위해 ‘시스템 공천’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2024.03.15 00:22

  • 전두환 “군인은 멸사돌진”…김재규 체포 때도 그랬다

    전두환 “군인은 멸사돌진”…김재규 체포 때도 그랬다 유료 전용

    전두환의 돌진 ‘김재규 체포’ 」 노재현 국방장관은 1979년 10월 26일 밤 11시40분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암살범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찾았다. 김진기가 자신을 ‘정승화 총장 비서실장’이라며 "총장이 조용히 만나자고 한다"고 하자 김재규는 의심 없이 따라 나섰다. 새벽 4시10분쯤 비상계엄령이 선포되고 정승화 총장이 계엄사령관이 되었다는 긴급뉴스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자 갑자기 김재규가 박수를 치면서 "정승화 총장이 궁정동 안가에 같이 있었고, 같은 차를 타고 육본으로 이동했다"고 자랑했다.

    2024.03.11 15:31

  • 김재규는 왜 그날 총을 쐈나…‘박정희 양아들’이 등판했다

    김재규는 왜 그날 총을 쐈나…‘박정희 양아들’이 등판했다 유료 전용

    10·26은 12·12와 5·18로 이어지는 비극의 신호탄이었다. 10·26 직후 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 자리에 있을 당시 진술, 12·12로 신군부에 연행된 이후 진술, 그리고 1987년 김영삼(통일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고문으로 영입한 이후 정치인이 된 정승화의 발언이 모두 조금씩 다르다. 분명한 것은 정승화가 궁정동 현장에 있었고, 김재규와 같은 차량에 탑승해 육본으로 이동했으며, 육본 도착 이후에도 김재규와 계엄 발령 이후 문제를 협의했다는 점이다.

    2024.03.04 15:34

  • [오병상의 라이프톡] 정치는 ‘증오의 조직화’다

    [오병상의 라이프톡] 정치는 ‘증오의 조직화’다

    핵심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이다. 김건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했던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8일 "대통령이 계속 ‘아쉽다’고 했는데 나도 똑같은 말을 반복하겠습니다. ‘정치는 증오의 조직화(Organization of hatred)’라는 말이 떠오른다.

    2024.02.09 00:17

  • [오병상의 라이프톡] 러시아 민요 ‘스텐카 라친’

    [오병상의 라이프톡] 러시아 민요 ‘스텐카 라친’

    ‘넘쳐 넘쳐 흐르는 볼가 강물 위에 / 스텐카 라친 배 위에서 노랫소리 들린다 … ’ 1970년대 통기타 가수 이연실이 불렀던 ‘스텐카 라친’은 러시아 민요다. ‘돈코사크 무리에서 일어나는 아우성 / 교만할손 공주로다 우리들은 주린다 … ’ 스텐카 라친이 페르시아 지역을 공략하던 중 얻게 된 공주와 사랑에 빠져 초심을 잃었다. 결국 스텐카 라친은 공주를 강물에 던진다.

    2024.01.26 00:20

  • [오병상의 라이프톡] 설마 했던 ‘트럼프 시즌 2’

    [오병상의 라이프톡] 설마 했던 ‘트럼프 시즌 2’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1월 대선에서 다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15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트럼프가 역대급 압승을 거뒀다. 트럼프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2024.01.19 00:10

  • [오병상의 라이프톡] 노인정치와 세대 갈등

    [오병상의 라이프톡] 노인정치와 세대 갈등

    노인정치의 문제는 노년층의 기득권이 강화되면서 젊은층의 발언권이 축소되는 세대 간 불균형이다.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발표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4월 총선에서 60대 이상 유권자가 20, 30대 유권자보다 많아졌다. 60대 이상의 높은 투표율까지 감안하면 세대 간 정치불균형이 심각해지게 됐다.

    2024.01.12 00:25

  • [오병상의 라이프톡] 나홀로 볼링…정치 유튜브

    [오병상의 라이프톡] 나홀로 볼링…정치 유튜브

    사회적 자본은 공동체 구성원간의 신뢰와 연대다. 자본(돈)이 있어야 시장이 돌아가듯, 사회적 자본(신뢰)이 있어야 사회가 잘 돌아가고 개인이 행복할 수 있다. 사회적 자본이 사라지면 정치적 대립과 갈등이 심해진다.

    2024.01.05 01:15

  • [오병상의 라이프톡] 슬픈 이선균

    [오병상의 라이프톡] 슬픈 이선균

    "빨간 모자를 눌러쓴/ 난 항상 웃음 간직한 삐에로/ 파란 웃음 뒤에는/ 아무도 모르는 눈물" 1990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르던 가수(김완선)는 폴짝폴짝 토끼 춤으로 숨을 몰아쉬면서도 시종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 웃음 뒤, 아무도 모르는 눈물과 같은 페이소스가 대박의 비밀코드다. 그러나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이선균에겐 날개 없는 추락이었다.

    2023.12.29 00:12

  • [오병상의 라이프톡] 한동훈 출사표 “맹종한 적 없다”

    [오병상의 라이프톡] 한동훈 출사표 “맹종한 적 없다”

    "누구(에게)도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 한동훈의 발언은 맥락상 ‘윤석열에게 맹종한 적 없다’와 같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다짐하는 출사표인 셈이다.

    2023.12.22 00:30

  • [오병상의 라이프톡] 민심의 바다 위 김건희 리스크

    [오병상의 라이프톡] 민심의 바다 위 김건희 리스크

    최근 김건희 리스크에 불을 지핀 건 명품백 동영상이다. 유투브채널 '서울의소리'가 지난달 공개한 동영상에서 김건희 여사는 친북성향 재미 목사로부터 300만원 짜리 명품백을 받는다. 김건희 리스크를 계속 뭉개고 갈 수 없는 것은 '김건희 특검법'으로 이어지는 야당의 파상 공세 때문이다.

    2023.12.15 00:18

  • [오병상의 라이프톡] 정치인 한동훈과 프레임 정치

    [오병상의 라이프톡] 정치인 한동훈과 프레임 정치

    유동규 교통사고와 김용 유죄선고를 엮으면 영화 '아수라'가 된다. 아수라가 회자되는 타이밍에 한동훈의 등장은 '범죄자와 검사'라는 프레임을 강화시킨다. '코끼리는 생각하지마'라고 하면 코끼리를 더 생각하게 되듯이, '범죄자와 검사'란 구도가 만들어지면 한동훈은 정의의 사도가 된다.

    2023.12.08 00:12

  • [오병상의 라이프톡]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오병상의 라이프톡]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 송철호를 당선시키기위해 청와대가 경찰을 동원해 유력 상대후보(김기현 현 국민의힘 대표)를 범죄자로 몰아 떨어트렸다. 그 결과 송철호는 울산시장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 현직 경찰로 금뱃지를 단 황운하도 대법원 확정판결 이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것이다.

    2023.12.01 00:26

  • [오병상의 라이프톡] 실패한 쿠데타, 고삐 풀린 AI

    [오병상의 라이프톡] 실패한 쿠데타, 고삐 풀린 AI

    AI가 편리한 수단이기에 적극 개발해야 한다는 낙관론자는 부머(Boomer)라 불린다. 반대로 AI가 인간을 파괴할 수 있기에 신중하게 개발해야 한다는 비관론자는 두머(Doomer)다. 올트먼의 행보를 '과속'이라 판단한 수츠케버 등 두머 이사 4명이 부머 이사 2명을 전격해고했다.

    2023.11.24 00:18

  • [오병상의 라이프톡] 토사구팽 윤핵관

    [오병상의 라이프톡] 토사구팽 윤핵관

    윤핵관하면 뭐니 뭐니 해도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이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권후보가 되기 전부터 집을 찾아가 정치현안을 브리핑했으며, 대선 승리 직후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인수위원회를 좌우했으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내세우고 지탱해온 김장연대 당사자다. 토사구팽은 1993년 김영삼 정부 출범 직후 김재순 전 국회의장이 정계은퇴하면서 남긴 탄식으로 유명해졌다.

    2023.11.17 00:11

  • [오병상의 라이프톡] 방통위원장은 왜 탄핵당하나

    [오병상의 라이프톡] 방통위원장은 왜 탄핵당하나

    이동관 탄핵까지 기각될 경우 민주당은 '탄핵 남발'이란 역풍을 맞을 수 있다. 현시점 핫이슈는 양대 공영방송 KBS와 MBC 사장 교체. 방통위원회는 KBS 사장을 뽑는 이사회와 MBC 사장을 뽑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구성을 결정한다.

    2023.11.10 00:27

  • [오병상의 라이프톡] 빈대의 돌연변인 '수퍼버그' 되다

    [오병상의 라이프톡] 빈대의 돌연변인 '수퍼버그' 되다

    현대그룹 창업자 고 정주영 회장이 들려준 독특한 일화는 '빈대 이야기'다. 다소 황당하지만 정주영은 '빈대 이야기'에 진심이었다. 2차 대전 이후 인간은 '기적의 살충제' DDT를 개발해 빈대를 거의 멸종시켰다.

    2023.11.03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