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사 TSMS 올 순익 줄어들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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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타이베이 AP〓연합] 세계 최대의 반도체 주문생산업체인 대만의 TSMC는 올해 순이익이 7억8천2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60%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TSMC측은 "올 상반기 세계 반도체 시장이 급격히 침체해 영업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며 "올 매출도 약 47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줄어들 전망" 이라고 말했다.

TSMC는 지난주 올 1분기 순이익이 2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6.6%, 전분기보다는 무려 60.8%가 하락했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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