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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 누리호와 G8: 국가의 실력, 위신, 그리고 위험
장훈 중앙대 교수·본사 칼럼니스트 #1. 누리호가 푸른 하늘로 시원하게 솟구치면서 눌려 있던 우리의 마음도 함께 날아올랐다. 세계 7번째의 독자 발사체 국가라는 긍지는 그동안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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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한·미 동맹 이슈로 재부상[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2022년 11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중 패권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양안의 파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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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용단, 일본이 응답해야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 지난 3월 6일 우리 정부가 강제 징용공 배상 문제와 관련해 제3자 대위변제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한 이후 한·일 관계가 온기를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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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간다라 ‘아폴로-불상’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올해 부처님오신날이 토요일이어서 대체공휴일이 적용됐다. 월요일인 오늘도 휴일이 되었다. 북미에서도 연등회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불교 행사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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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는 대만에 황금 기회”…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7일 국립대만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 엔비디아]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 달성을 바라보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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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지도 못하고" 7일 동안 발 묶인 괌 3400명…오늘부터 귀국
황금연휴 기간 전국에 내리는 비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충청권 이남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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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AI는 대만에 황금 기회”…TSMC 들썩, 삼성전자는
젠슨 황 엔비디아CEO가 27일(현지시간) 국립대만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맡았다. 황은 “AI(인공지능)가 대만산업에 황금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엔비디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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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수도권→제주 비 뿌린다…수퍼태풍 마와르 영향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뉴스1 황금연휴 기간 전국에 내리는 비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충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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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장인' 中교수의 20년 서울살이가 전한 희망의 메시지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 「 "나라의 사귐은 국민 간의 친함에 있다(國之交在於民相親)". 한중이 또 다른 30년을 여는 첫해 2023년을 맞아, '이사 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 중국에서 건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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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부친 묘소, 가족들 아바타로 성묘…日 디지털 묘지
일본 도쿄에 사는 A씨는 아버지 5주기 기일을 맞아 무덤을 찾지 않고도 '성묘'를 할 수 있게 됐다. 메타버스(가상세계)에 마련한 아버지의 '묘지'가 있어서다. A씨의 가족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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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내전 연전연패 장제스 “공비들보다 우리가 10배 앞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77〉 항일전쟁시절 중공근거지 옌안 가는 길은 험했다. 웨이리황의 옌안 방문은 마오에게 감동을 주기 충분했다. 임지로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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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프닝에도, 시름 깊은 한국 경제
━ SPECIAL REPORT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관련 부품을 만들던 A사는 최근 자금난에 못 이겨 경기도 소재 공장을 매물로 내놨다. 한때는 독보적 기술력 덕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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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공용' 스팅어미사일 대만 도착…中 "강렬히 반대"
FIM-92 스팅어 미사일 발사기를 들고있는 미국 어린이. EPA 연합뉴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경로)'으로 대만에 보내려는 5억 달러(약 66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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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이버군과 싸울 요원 파견하라" 中공안 문건 유출 파문
문건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 11국 24처는 지난 3월 24일 ‘해외 ‘사이버군’ 정찰 전투 파견에 관한 참가‘를 통지했다. 사진 차이나디지털타임스 캡처 중국 공안부가 해외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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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리마 에어쇼 참가 블랙이글스, 말레이시아에서도 인기 짱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30 리마 에어쇼 참가 블랙이글스, 말레이시아에서도 인기 짱 공군 특수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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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초토화 '수퍼 태풍' 위험한 우회전...북상해 한국도 때리나
일본 히마와리 위성이 관측한 태풍 마와르의 모습. RAMMB/CIRA/CSU 괌을 초토화한 슈퍼 태풍 마와르가 서쪽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30일을 전후로 방향을 틀어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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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美·日 VS 中 해군 군비 경쟁 격화! 이대로 가면 3차 대전?(下)
관련기사 [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美·日 VS 中 해군 군비 경쟁 격화! 이대로 가면 3차 대전?(上) ▲어제 (上)편 내용과 이어집니다 사실 모가미급은 ‘2선급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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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먹어"…'바다 바퀴벌레' 라멘 선보인 대만 식당
대만 타이베이 랴오닝 야시장에 있는 '라멘 소년(The Ramen Boy)'에서는 독특한 심해등각류 라멘을 한정 판매한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대만의 한 식당이 '바다의 바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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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외교장관 회담부터 양국 간 오해 푸는 노력 해주길
박진 외교부 장관이 2022년 7월 7일 당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G20 외교 장관 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왕 부장 후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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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갈등, 아시아로 번질 우려…신냉전 막기 위해 다국 협력을”
웡 싱가포르 부총리가 ‘아시아의 미래’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니혼게이자이신문]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미·중 간 갈등이 아시아로 번져 새로운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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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드라마 ‘아줌마’에서 차정숙까지
얼떨결에 임신이 되면서 결혼했다. 가부장 이데올로기 속에서 ‘현모양처’의 길을 걷게 된 여자는 가족 뒷바라지와 온갖 집안일을 도맡으며 남편의 권위에 눌려 산다. 그사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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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총리 "새로운 냉전 우려…'다국간 틀'이 중심돼야" ['아시아의 미래' 국제컨퍼런스]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미·중 간 갈등이 아시아로 번져 새로운 냉전으로 발전할 것을 우려한다”며 “다국간 협력으로 공존의 기반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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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폭발기에 상장? 매각?…야놀자·여기어때의 동상이몽 유료 전용
Today’s Topic, 야놀자, 여기어때의 동상이몽(feat. 네카쿠쏘) 지키는 1위와 넘보는 2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국내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1위 야놀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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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해킹그룹, 美대만방어 거점 괌 노렸다…통신망 악성코드 공격
지난 2020년 중국 해킹 그룹 레드 해커 연합 소속 해커가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글로벌 사이버 어택 상황을 담은 모니터 현황을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의 후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