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외환시장 개입은 재경부에 물어봐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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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용꿈 꾸려고 애쓴다고 꿈에 용이 나오나. " -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 한나라당이 '국가혁신위' 를 조직하는 등 대권에만 혈안이라며.

▷ "중국은 '직사포' , 한국은 '곡사포' 라는 비아냥이 나온다" - 한나라당 장광근 수석부대변인, 일본 교과서문제에 정부가 중국보다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 "외환시장 개입 문제는 재경부에 물어보라. " -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외환시장 실제 개입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외환 정책의 최종 결정권은 재정경제부에 있다며.

▷ "양심은 어디에 있으며, 인도주의는 어디에 있고, 바른 이치는 어디에 있단 말인가. " - 미국 정찰기와 부딪쳐 추락한 중국 전투기 조종사 왕웨이의 부인 롼궈친, 미국이 남편의 생사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하며.

▷ "정치인으로선 영광입니다. " - 일본의 하시모토 행정개혁상, 차기 총리로 거론되는 그 자체로 영광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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