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정부가 논평 대체못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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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이제 공은 유권자들에게 넘어갔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줘야 할 차례다. " - 총선연대, 낙선대상자 명단 발표에 이어 국민에 대한 호소문을 채택하며.

▷ "어지럽다, 어지러워. 총선에 구제역.의료대란.교통대란까지. " - 광주시의 한 공무원, 시내버스 운전기사들까지 4일부터 파업하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

▷ "공포분위기를 합법화하는 것은 테러참가와 마찬가지로 비인간적. " -코소보의 세르비아계, 알바니아계와 공동으로 자치기구에 참여하면 보복행위를 정당화하므로 동참하지 않겠다며.

▷ "학교는 영광스러운 과거와 희망찬 미래가 교차하는 곳. " -폴란드 영화감독인 안제이 바이다, 올해 받은 아카데미 공로상을 모교인 야길로니안대에 기증하며.

▷ "무차별 제공되는 깊이 없는 정보가 시사문제에 대한 진지한 논평을 대체하는 일은 없을 것. " - 미 새너제이 머큐리뉴스의 발행인 해리스, 인터넷은 정보의 교환수단일 뿐 대중에게 시사문제를 알리고 설명하는 언론의 역할을 할 수는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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