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강원도지사, 동호회 사진전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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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김진선강원도지사가 23일부터 춘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동호회 사진나루(회장 鄭世煥.대양회장)의 첫번째 전시회에 5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자유 그리고 환타지전' 으로 이름지어진 이 전시회에는 金지사를 비롯, 鄭회장과 심상만(강원일보 사진동우회장), 신건철(강원대교수), 김경중(협성대교수), 김만기(성수여정고교사), 정우문(강남병원 전문의), 박부기(강원의료상사 대표), 이지현(네오월드 대표)등 회원 10명이 개성을 살린 작품 5~6점씩 출품해 마련됐다.

金지사등이 사진동호회를 만든 것은 지난 97년말. 93년 내무부연수원 근무때 사진기법을 익히면서 사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金지사는 전문 사진작가인 沈씨에게 자문을 구했고 아예 동호회를 만든 것.

동호회에는 전문 사진작가 2명 이외에 나머지 8명은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은 틈틈이 사진기법

공부와 함께 작품세계를 토론했고 2년만에 각자가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를 렌즈에 담은 첫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金지사는 소를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춘천〓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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