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다이어리' 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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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다이어리'가 나온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의 자회사 ㈜에브리쇼는 22일 "김연아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260여 페이지에 달하는 ‘연아의 다이어리(Yuna’s Diary)’는 ‘연아가 새로 쓰는 개념 사전’을 컨셉트로 만들어진다. 자기관리, 카리스마, 음악, 연습, 재능, 스포츠, 솔직함 등 김연아와 연관된 키워드를 소재로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 일상 생활속의 지혜 등이 포함된 만년 다이어리 스타일이다.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본드 걸’ 사진을 비롯해 최근 아이스쇼 사진, 토론토 훈련 모습, 어린시절 등 평소에 보지 못한 풋풋한 일상의 김연아를 만날 수 있다. 손글씨 스티커를 비롯, 팬이 그린 '멍연아' 캐릭터 스티커 등 김연아 선수의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에브리쇼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의 열정과 감성이 가득한 이야기를 선물하는 마음으로 다이어리를 준비했다"면서 "김연아 선수도 정성을 담아 캐나다에서 훈련을 하며 틈을 내어 직접 손글씨를 쓰면서 출시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11월초에 출시될 ‘연아 다이어리’는 텐바이텐, 인터파크 등 유력 온라인 사이트와 교보문고 등 유명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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