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통해 수출 계약 60만불 달성 ”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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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 계측기를 전문 판매하고 있는 ㈜누비콤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60만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누비콤은 작년 12월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파트너인 ㈜이상네트웍스(www.e-sang.net)를 통해 알리바바닷컴의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였다. 그 후로 약 7개월 여만에 중국, 미국, 홍콩 등과의 계약 성사로 약 60만불의 신규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자무역 사이트의 DB를 최대한 활용 내수 시장의 불황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전자무역을 대안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리바바닷컴은 240개국 4,000만개 이상의 회원사 DB와 거래의향 정보를 구축하고 있어 다른 어느 전자무역 사이트보다 효과적이다. ㈜누비콤은 스팸을 제외하고도 한 달에 평균 50개 넘는 실질 인콰이어리를 받고 있으며 그 중 이미 10건 정도가 실제 계약으로 성사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누비콤은 ㈜이상네트웍스의 도움으로 100개 넘는 제품을 한 번에 등록하여 제품 홍보를 최대화할 수 있었다. 또한 ㈜이상네트웍스는 타겟 키워드 추천을 통해 ㈜누비콤이 적절한 키워드로 바이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 결과 만족할 만큼 많은 인콰이어리를 받을 수 있었다. 전자무역 무상 교육 참가 하지만 알리바바와 같은 전자무역 사이트를 알고 있으면서도 사용이나 관리가 어려워 중간에 사용을 포기하는 중소기업도 적지 않다. ㈜누비콤은 이러한 어려움을 ㈜이상네트웍스에서 주최하는 무상 교육으로 해결했다. ㈜이상네트웍스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 오후2시에 ㈜이상네트웍스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수출지원’을 위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누비콤 역시 이상네트웍스의 교육에 모두 참가하였고, 이 후에도 사용과 관련한 어려움은 이상네트웍스 수출지원 팀에 수시로 문의를 통해 해결했다. 국제공인을 거쳐 선결제로 거래 성사 글로벌 전자무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쌍방간 신뢰의 문제이다. 상대방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결국 서로를 신뢰하지 못해 계약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누비콤은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국제공인을 거쳐 바이어와 선결제 방식으로 거래를 성사시켰다. 상대 바이어가 알리바바닷컴에 등록된 업체의 공인된 정보를 보고 업체를 신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신규 판로 개척에 대한 기대 마지막으로 ㈜누비콤의 신동만 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기존의 시장 외에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이 가능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하였다. 기존에 잘 알고 있고 거래도 있었던 중국이나, 북미 시장 외에 중동, 동유럽, 남미 지역으로부터의 인콰이어리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오프라인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에서 전자무역 사이트를 이용해 공급업체를 찾는 바이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인터넷이 잘 발달되어 있어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원하면 바로 알리바바닷컴과 같은 전자무역 사이트를 통해 바로 바이어 발굴을 시작할 수 있다. ㈜이상네트웍스 조원표 대표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전자무역, 전자상거래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쉽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상네트웍스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전자무역거래를 통해 지금의 불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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