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외신]미국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우주서 쥐해부 실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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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현대판 '노아의 방주' 로 불리는 미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는 18일 동물들의 뇌가 무중력상태에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쥐를 해부하는 등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갔다.우주 생물실험 책임자인 릭 리네헌과 4인 의학팀 등 승무원 7명은 궤도진입후 화물칸내 신경실험실 (뉴로랩)에 들어가 무중력상태에 적응하는 동안 눈과 손의 협조 등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또 승무원들은 무중력상태가 뇌발육과 심장혈관계 및 감각.운동근육신경의 조절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쥐 네마리를 해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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