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진 - 김철중, 종합배드민턴 남자 단식결승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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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전국가대표 에이스였던 이광진 (충주시청) 과 김철중 (강남구청) 이 제40회 전국종합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 패권을 가리게 됐다.

지난해 대표팀에서 은퇴한 이광진은 29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김학균 (대전중구청) 을 2 -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또 전국가대표 김철중도 박성우 (당진군청) 를 2 -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은 지난해말 상무에서 제대, 올해부터 강남구청 유니폼을 입었다.

여자단식에서는 국가대표 김지현 (삼성전기) 과 이경원 (마산 성지여고) 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김지현은 이주현 (대교) 을 2 - 1, 이경원은 최마리 (인천대) 를 2 - 0으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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