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14일 대선후보 3자합동토론회…이회창·김대중·이인제후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대통령선거 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 劉載天한림대교수) 는 24일 15대 대선후보 TV토론회를 12월1일, 7일, 14일등 3회에 걸쳐 3자합동토론회 형식으로 열기로 최종 확정했다.

대선방송토론위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후보자간 1대1 토론회는 시간상의 제약으로 하지 않기로 했다.

토론참여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10%이상 지지를 얻고있는 것으로 나타난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이인제 (李仁濟) 국민신당 후보등 3명이다.

토론회의 방송시간은 오후8시부터 1백20분동안이며 KBS.MBC.SBS등 TV 3사가 공동으로 생중계한다.

토론진행은 패널리스트의 참여없이 사회자 1인만 참가, 30초 이내에서 질문하면 후보가 2분이내에 답변하고, 다른 후보가 반박하며 다시 처음 답변한 후보가 재반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현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