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맞아 농협·수협,김장채소와 양념류.젓갈류 할인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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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김장철을 맞아 농협과 수협이 김장채소와 양념류.젓갈류를 할인판매하고 있다.

서대구농협 (053 - 559 - 1201) 은 다음달 20일까지 본소와 내당.노원등 6개 지소에 임시김장시장을 마련, 우리 농산물 할인판매행사를 열고 있다.

배추는 크기에 따라 상.중.하로 나눠 한 포기에 8백.1천.1천2백원 안팎이다.

무는 개당 6백~7백원으로 시중보다 20~30% 싸게 팔고 있다.

양념류는 ▶의성마늘 (3㎏) 1만9천원▶영양고추 (3㎏) 1만7천5백원▶청송고추 (3㎏) 1만6천원▶생강 (1백g) 6백30원등이며 천일염은 8㎏에 2천1백원씩 받고 있다.

수협 수산물백화점 (053 - 767 - 6311) 도 지난 18일부터 김장용 젓갈 특판행사를 시작, 새우젓을 비롯해 제주꽃멸치젓.황석어젓등 젓갈류를 시중보다 20~30% 싸게 팔고 있다.

값은 1㎏에 ▶새우 육젓 2만원▶꽃멸치젓 1만7천원▶황석어젓 2천원▶꼴뚜기젓 5천원▶밴댕이젓 3천원▶갈치속젓 2천4백원등이다.

또 동아백화점은 김치를 적게 먹는 5인이하 가족을 겨냥, 양념김치등을 주문받고 있으며 21일부터는 불우이웃돕기 젓갈바자를 연다.

주문김치는 3㎏에 '종가집' 이 ▶포기김치 9천5백원▶총각김치 1만1천5백원, '우성식품' 은 ▶포기김치 1만5백원▶총각김치 1만2천원등에 팔고 있다.

절임김치는 식품관에서 포기당 1천2백원에 판다.

전화주문 (053 - 251 - 3261) 도 받는다.

홈플러스 식품부도 다음달 1일부터 보름간 배추.무와 젓갈.양념류를 한데 모아 김장시장을 열며 배추는 한포기에 9백90원에 팔 예정. 프라이스클럽 대구점은 이달말부터 배추 1통 (4㎏짜리 기준) 을 1천원미만으로 하루 2천통씩 내 놓는 김장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 =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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