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동맥도 여자처럼 金 좋아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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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금은 여자들도 좋아하지만 동맥 (動脈) 도 좋아한다."

- 인도의 저명한 심장전문의 푸르쇼 탐 랄 박사, 금으로 만든 스프링을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수술에 사용하고 나서.

▷ "우리나라는 높은 수준의 인권기록을 자부하지만 강제불임의 기록은 자랑해선 안될 부분. "

- 뉴질랜드 '정신장애어린이 연구소' 수석연구원, 뉴질랜드의 정신장애소녀 불임수술 관행을 비난.

▷ "미국의 세계지도자 역할이 위협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새 삶을 누리려는 사람들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

- 미국 민간기구연합체 '인터액션' , 미국의 난민허용이 줄어드는 것을 비판.

▷ "옳지 못한 판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집트가 아랍계 이스라엘인에게 스파이죄로 15년형을 선고하자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에게 석방시켜줄 것을 호소하며.

▷ "마지막 수단으로 법에 호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 부인의 담배연기로 부모가 숨졌다는 미 육군퇴역 대령, 담배연기를 오염물질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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