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설령 좋아도 관심없다”…3000억 저작권 굴리는 29살 [90년대생 창업자 ①] 유료 전용
■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 창업의 길을 택한 90년대생,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의 정보기술(IT) 산업이 태동한 90년대에 태어나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혁명을 경험한 이들은
-
“고마워요 진천”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 진천 떠나 여수행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약 2달 간 임시 수용 생활을 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27일 오전 인재개발원을 떠나 전남 여수 해경경찰교육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
-
[e글중심]"여대가 무슨 죄?" 리얼돌 이젠 그냥 인형이 아니다
"ㅇㅇ여대 아가씨들 미용실 다녀왔습니다." 한 '리얼돌 체험방'이 올린 홍보 게시물의 제목입니다. 게시물에는 가발을 쓴 리얼돌 사진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체험장 측이 홍보를 위
-
남성 94명과 여성 2명 참가한 '다트' 세계챔피언십서 남자를 물리친 첫 여성
페런 셔록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알렉산드라 궁전에서 열린 PDC 다트 월드 챔피언십 1차전에서 우승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전통적으로
-
"자식에 흉될까 고졸인척 했어"···상록야학의 밤은 환하다
상록야학은 1976년 3월 문을 열었다. 이곳을 거쳐 간 학생만 8000여명에 달한다. 재개발과 임대료 상승 때문에 5번의 이사 끝에 1년 전 현재의 상가 건물 지하에 자리를 잡
-
[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12. 마음 이어폰 (4)
여린은 후들거리는 다리로 카지노를 나왔다. 조금 전까지 자신이 겪은 일이 믿기지가 않았다. ‘해냈어. 기어이 해냈어!’ 그녀는 등에 메어야 할 작은 백팩을 앞으로 메어 꼭 안은 채
-
감사의 마음, 나눔의 기쁨
‘아’ 하고 탄성이 나오네요. 벌써 2015년의 막바지라니요! 올 한 해는 사전 제작 드라마인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준비로 정말 바빴습니다. 10년
-
[커버스토리] 사도세자의 마지막 모습, 그 나무는 알고 있지요
우리는 나무와 함께 살아갑니다. 나무가 공급하는 산소를 마시며 나무로 만든 물건들을 사용하고, 나무 그늘에서 쉬어가죠. 그런데 우리는 지나가다 마주친, 꽃이 만개한 나무의 이름이
-
인터넷 예약에 비밀 암호로 연락…더 은밀해진 '성매매'
인터넷 예약은 필수? 가족들과 함께 가는 식당 예약이 아니다. 오피스텔 성매매 얘기다. 갈수록 진화하는 성매매를 JTBC에서 보도했다. 부산 부전동의 한 오피스텔. 경찰이 강제
-
'월세 5만원에 호텔급' 총각 기숙사에 드나드는 女?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박재형(가명·34) 씨는 오늘도 예정된 퇴근 시간을 훌쩍 넘겼다. 해일처럼 밀려드는 서류업무를 매듭짓다 보니 어느새 9시가 가까워 온다. 지친 몸으로
-
호텔급 월세 5만원…1등 신랑감들 "결혼 안해"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박재형(가명·34) 씨는 오늘도 예정된 퇴근 시간을 훌쩍 넘겼다. 해일처럼 밀려드는 서류업무를 매듭짓다 보니 어느새 9시가 가까워 온다. 지친 몸으로
-
쿠쿠밥솥 CEO "노는 개발자들 해고안한 건…"
집에 있는 밥솥을 한번 떠올려 보라. 십중팔구는 국산 중견기업 쿠쿠(CUCKOO) 제품이다.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사정은 달랐다. 해외로 나가 명품 백이 아닌 밥솥을 사 들
-
새로운 패러다임 탄생의 고통 불가피 … 국민이 누굴 뽑느냐에 ‘국운’ 달려
중앙SUNDAY가 연중기획 ‘한국사회 대논쟁’을 시작한다. 본격 토론에 앞서 가진 첫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불확실성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왼쪽부터 정진성(서울
-
[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손 - 이시은
[일러스트=김태헌]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
-
"돈 빌려 돈 벌어라"… 가정 있는 빈곤층 여성이 대출 1순위
1. 다카의 그라민뱅크 본사에서 내려다본 시내 정경. 2슈루즈 마을 그라민뱅크의 입구. 3.대출을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방글라데시 여인들.4. 대출기록 장부들. 모든 대출
-
탐사기획 탈북한 고위 당 간부 딸 “대한민국에 나를 고발한다”
하나원(탈북자의 정착을 돕기 위한 통일부 산하 교육기관)에서 나올 때 300만원이 든 통장을 주더군요. 그 돈으로 전남 광주의 임대 아파트로 들어갔어요. 갑자기 혼자가 되니 먹먹하
-
취업 비자가 첫 번째 고비, 목돈 월세 보증금은 두 번째 고비
나메카타 나쓰키가 매료됐던 한국의 고궁 앞에서. 관련기사 말이 달라서, 가족 간 소통이 큰 문제...문화가 달라서, '가부장'남편 미워요 피부색 때문에 무시 안 당하려 일부러 영
-
특진 계급장과 보상금 기쁨도 잠시 …열 명 중 여덟 명은 브로커에게 돈 날려
특별기획 - 국군포로 귀환 생존자 63명의 힘겨운 삶… 본지 ‘3인의 하소연’ 듣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
[style&CoverStory] 그 여자, 전지현
그가 다가왔다. 사뿐한 발걸음. 프로필에 나와 있는 1m73cm라는 숫자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길고 호리호리한 몸에 얼굴은 상대적으로 작아 ‘콩알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정히
-
로또 1등 일확천금의 끝은 …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당첨금 19억원을 받았던 20대가 돈을 모두 탕진한 뒤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도둑질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29일 금은방 등지에서 상습적
-
아저씨 금목걸이는 No!
후배의 남편을 먼저 알았다. 그리고 얼마 후 우연한 술자리에서 내가 각각 알고 있는 두 사람이 사내 커플이란 것을 전해 듣고 표정관리를 하느라 살짝 힘든 적이 있다. 뭐, 상상하는
-
남자의 금목걸이는 '아저씨의 상징'?
후배의 남편을 먼저 알았다. 그리고 얼마 후 우연한 술자리에서 내가 각각 알고 있는 두 사람이 사내 커플이란 것을 전해 듣고 표정관리를 하느라 살짝 힘든 적이 있다. 뭐, 상상하
-
입 떡 벌어지게 복지가 좋은 회사 7
아침 식사부터 피트니스 센터까지 제공하는 삼양사, 쟁쟁한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주는 HSBC Bank Korea, 맥주 파티를 열어주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스타벅스 부럽지 않은 카
-
[스페셜리포트] ‘남자의 로망’ 아닌 사회생활 지킴이!
가정에서 경제권과 교육권을 아내에게 빼앗긴 가장들일수록 비자금이 그립다. 지갑이 얇은 남성은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외롭다. 그러나 거리의 욕망은 여전히 그들을 유혹한다. 대한민국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