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사항 안심하고 문 두드려요 - 페미넷, 여성21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최근 우리나라에도'안심하고' 가볼 만한 여성관련 인터넷 사이트들이 점차 늘고 있다.사이버 여성정당이나 토론등 묵직한 내용에서부터 여성들을 위한 문화공간.상담기관 안내등도 마련돼 있어 한번쯤 문을 두드려볼 만하다.

▶페미넷(Feminet)=한국여성정보원(원장 손봉숙)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최초의 여성운동전용 홈페이지.'전자시민의회''여성정치25시''여성관련정부기구''북한여성'등 여성의 정치적 참여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이중'연대마당-연결되는 단체'의 정보가 이용해볼 만한데 특히 '해외여성단체'로 들어가면 경제.정치.건강.환경.여성연구등 11개 분야에 걸쳐 세계각국의 79개 홈페이지가 연결된다.

영어와 한글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http://www.feminet.or.kr). ▶여성21(Women21)=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지은희.한명희)에서 지난 5일 문을 연 사이버공간.기본서비스의 하나인'국내외 여성단체소개'로 들어가면 16개 기본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여성전용 사이트로 가볼 수 있으며 여성을 위한 각종 상담소와 쉼터를 안내받을 수 있다.여성정책에 관해 가족.여아,교육.여성학등 주제별 논문이나 자료를 구해볼 수 있다(http://www.women21.or.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