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회원에 앞서 비회원에게 예약 기회를 주거나 '회원의 날'에 비회원을 입장시킨 9개 골프장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앞으로 12일 동안 클럽하우스 등에 이 사실을 게시토록 했다고 7일 밝혔다.
덕평.발안.양지.인천국제.중부.코리아.태광.한원 등 8개 골프장은 골프장과 특수관계인 주주나 임원.계열사 등 비회원에게 회원에 앞서 예약시간을 배정했고, 리베라CC는 한달에 두번 회원팀만 선착순으로 이용하도록 한 '회원의 날'에 비회원팀을 입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