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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한국 노동분쟁 심화는 영국에 희소식-英 더타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아이로니컬하게도 한국의 노동분쟁은 영국엔 좋은 소식이다.
영국내에 한국의 생산시설 건설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기 때문이다.국내분위기가 악화될수록 한국기업들은 해외도피를 시도할 것이다.”-영국의 더 타임스,한국이 호랑이에서 거북이로 바뀌고 있다며. ▷“북한측 협상태도의 독특성은 체제가 워낙 독특한데서 생겨난 것이라고 생각한다.”-갈루치 전 미국무부차관보,북한측의 협상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하며.
▷“지금은 아직 새벽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군계(群鷄)들과 같이 짖어댈 생각이 없다.”-김종필(金鍾泌)자민련 총재,연두기자회견에서 출마에 관해 묻자.
▷“한 손으로 건설하고 다른 손으로 부수는 우(愚)는 범하지않길 바란다.”-8년간의 서강대 총장직을 떠나는 박홍(朴弘)신부,이임미사후 최근의 파업사태에 대해.
▷“김대통령의 기분이 괜찮은 것 같았다.”-청와대관계자,金대통령이 연두회견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음을 비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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