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생존 세일'…삼각김밥 200원 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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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인한 매출부진에 시달리던 편의점 업계도 세일 경쟁에 나섰다.

LG25는 대표적인 편의점 먹거리인 삼각김밥을 22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900원짜리는 700원으로, 700원짜리는 500원으로 내렸다. 유명 수입와인은 31일까지 최고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또 속옷 브랜드 '좋은 사람들'과 손잡고 6000~7000원대의 중저가 면티를 선보였다.

훼미리마트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SK텔레콤 제휴카드를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20%를 할인해주고, 23일까지 불고기정식.가스정식. 제육정식. 김밥세트 등 주문도시락 4종을 20% 깎아준다.

바이더웨이는 31일까지 삼각김밥을 1000원에서 800원으로 할인판매하고, 800원짜리 짝꿍 삼각김밥을 2개 묶어 1000원에 판매한다. 다음달 15일까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파인트컵(8200원)을 사면 미니원컵(2600원)을 덤으로 주고, 31일까지 아이스바 체리마루(700원)를 2개 사면 탱크보이(500원)를 끼워준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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