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소식>영미문학硏 '안과밖' 창간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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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소장 영문학자들을 주축으로 95년 6월 출범한 영.미문학연구회는 반년간지 『안과밖:영.미문학연구』창간호를 펴냈다.
주체적 영문학 연구를 표방하고 출발한 이번 창간호에는 창간 기획으로 「한국 영문학 연구의 쟁점」「문학전통의 위기,무엇이 문제인가」등을 깊이있게 다뤘다.02-718-0543.
중견시인 김정환씨가 교장을 맡고 있는 문예창작 전문학원 한국문학학교는 6개월 과정의 작가교실을 새로 열고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신설 교실은 소설.시.에세이반이며 주1회 실시되는 강의는 소설가 김원일.호영송,시인 신경림.강은교,수필가 주연아씨등이 맡는다.02-553-7418.
***.한국현대여류시사' 출간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시인 김해성씨가 한국 여류시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한국현대여류시사』를 펴냈다(대광문화사 刊).
백제 행상의 아내가 지었다는 『정읍사』에서부터 80년대 여류시까지를 연대별로 꼼꼼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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