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시조시인 월하(月河)이태극(李泰極.83)씨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월하 시조문학상이 제정된다.시조시인및 李씨의후학들은 지난달 20일 모임을 갖고 제정위원회를 구성,시조문학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등단 10년이상의 시조시인및 시조연구.평론가를 대상으로 한 월하 시조문학상을 제정해 연내로 첫회 수상자를 내기로 했다.이 상은 시조작품상.학술(평론)상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10월께 시상된다.
이날 제정위원장에는 김용직(서울대교수)씨,위원으로는 이근배.
김제현.서벌.허일.박연신 시조시인과 김준(서울여대).한미자(성신여대).성기옥(이화여대).이숭원(서울여대)교수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