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내달 13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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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9월13일 개막되는 국내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초청될 공식손님들의 명단이 1차 확정돼 공개됐다.
83명의 손님중에는 궁리(鞏리).천카이거(陳凱家).장궈룽(張國榮)등 우리에게 익숙한 중국 영화인과 오구리 코헤이.쓰카모토신야등 일본의 중견감독,이란의 신예 자파르 파니히 감독등 아시아의 영화 유망주들과 개막작품 『비밀과 거짓말』 (마이크 리 감독)에서 주연을 맡은 브렌다 블릿슨등 유럽 영화인들이 포함돼있다.초청 손님은 출품작 1백71편의 배우.감독.제작자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8일간의 영화제 기간중 기자회견.만찬 참석.영화상영장 방문등을 통해 한국 영화팬 들과 만나게 된다.
강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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