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성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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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제17회 아시아.태평양잼버리가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강원도고성군토성면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 제2 야영장 대집회장에서 열린 전야제행사는 각국에서 참가한 보이.걸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등 2천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후7시40분 대원여고 고적대 1백20명이 펼치는 퍼레이드를 시 작으로 세계의 평화와 행사기간동안 무사고를 비는 쌍용 사물놀이패의 풍물 열림굿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이에앞서 아태지역 23개 회원국등 총 53개국에서 참가하는 보이.걸스카우트 대원및 지도자들은 7일 오후까지 대부분 행사장에 도착해 숙영준비를 모두 마쳤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8일 오후4시 개영식을 마치고 9~12일 43개 종목의 과정활동을 벌인 후 13일 폐영식을 갖고 잼버리일정을 끝마치게 된다.
고성=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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