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부동산정보 한눈에-KOEX서 국제부동산전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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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강남구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을 찾으면 국내외의 각종 부동산정보를 한눈에 열람할 수 있다. ㈜세계전람이 주관하고 건설교통부가 후원하는 96년 지역개발사업및 국제부동산 분양전시회에는 미국등 해외 5개국과 김포군.
서울송파구등 국내 2개 지자체및 40여개 부동산관련 회사가 참여해 민자유치 사업에서부터 아파트분양정보에 이르기까 지 부동산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제시하게 된다.
「21세기 선진대국-살기좋은 나라건설」이라는 주제로 본관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부동산 투자정보와 국내 분양물건이 해외 5개국과 국내 40여개사가 제출한 인쇄물.모형도.조감도.영상물등 형태로 소개될 예정이다.
예컨대 전원주택의 경우 전원주택협회를 비롯한 전문업체들이 용인.양평.여주.남양주.가평.강화등지의 전원주택을 제시하며 부곡.설악.지리산.남한강일대의 콘도등 휴양시설도 선보인다.
또 동아건설.한국종건등이 가상현실 견본주택을 통해 아파트 분양정보를 제공하며 재개발 전문컨설팅업체에서는 서울지역의 재개발투자상담도 펼친다.
상가분야에서는 분당신도시의 테마폴리스를 비롯,전국 1만여개 점포에 대한 다양한 분양정보와 투자상담이 이뤄지며 해외부동산 분야에서는 중국.뉴질랜드.미국.호주.인도네시아 업체들이 참가해택지.상업용지.호텔등의 투자홍보를 펼친다.(02 )551-8760.
황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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