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 한달만에 재소집-5일 잠실서 평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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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애틀랜타올림픽 메달사냥을 위한 담금질을 재개했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3월.콸라룸푸르)이후 한달여만인1일 다시 모인 올림픽대표팀은 숙소인 서울 타워호텔에서 그룹미팅을 가진 뒤 곧바로 인근 학교운동장으로 옮겨 패스.슈팅훈련 등 애틀랜타행 여장갖추기에 들어갔다.
황선홍(포항아톰즈).유상철(울산현대호랑이).김태영(전남드래곤즈)등 24세이상 「와일드카드」3명을 확정하고 일부선수를 교체하는 등 애틀랜타 동메달을 목표로 전력을 보강한 올림픽대표팀은5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 프로팀(에 레비아노)과 평가전을 벌이며 7일부터 23일까지 유럽원정을 통해 실전감각과경기력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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