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사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민족주의와 민족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민족문제.노동운동,그리고 나치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스 몸젠(독일 보쿰대 사학과 교수)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합니다 .
제2차 세계대전 후 강대국에 의한 분단을 경험했을 뿐 아니라우리보다 앞서 통일을 달성한 독일의 역사속에서 민족과 민족주의가 어떤 경로를 거쳐 발전했는가를 논의할 이번 특별강연과 토론회는 해방 50주년을 맞이하면서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많은교훈을 주고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입니다.
▶일시:1995년10월24일(화)오후3~6시 ▶장소:성균관대시청각 세미나실(종합강의동) ▶주제:민족과 민족주의-독일과 한국의 경우 ▶사회:김학이(金學신.동아대 사학과)교수 ▶토론자:이상신(李相信.고려대 사학과).박명규(朴明圭.서울대 사회학과).안병직(安秉稷.서울대 서양사학과)교수,만프레드 오토(주한독일문화원장).베른트 레디스(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