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교수 50여명 성명 "尹정부, 굴욕적 징용 해법 철회하라"
서울대학교민주화교수협회의 이준호 생명과학부 교수(왼쪽부터)와 김백영 사회학과 교수, 김명환 의장(영문과 교수), 남기정 일본연구소 교수, 이동원 국사학과 교수가 14일 오전 서울
-
"쉬면서 진급하냐" 낙인…같은 공무원인데도 '육휴 격차' 왜 [출산율 0.78의 나라]
━ [출산율 0.78의 나라②] 수도권 소재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는 9급 공무원 A(31)씨는 지난해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휴직을 냈다. 지방공무원법이 정한 최장 육아휴직
-
"캥거루 탈출하려 캥거루 됐다" 부모님 집 눌러앉은 30대 사연
육아낭에서 새끼를 기르는 포유류 `캥거루`. “나가 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만 서른 살이 된 5년 차 직장인 박모(서울시 서대문구)씨는 최근 ‘독립 의지’를 완전히
-
애 없는 月천만원 부부, 애 낳은 月550만원 부부…이게 달랐다 [출산율 0.78의 나라]
지난달 22일 광주 북구청 상황실에 나타난 지역별 출산율 비교 자료. 뉴스1 ━ [출산율 0.78의 나라 ①] 결혼 2년 차인 서울의 대기업 사원 나모(33)씨 부
-
"동료들 틈 나면 이 얘기"…김대리도 뛰어든 회사탈출 플랜B
최근 직장인과 취준생들 사이에서 ‘사이드 프로젝트’ 열풍이 불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경기도 판교의 3년차 직장인 박모(29)씨는 2년 전부터 ‘취준생을 위한 뉴스레터’를 발
-
野가 미는 노란봉투법, 文정부도 우려했다…"법 원칙 흔들린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차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윈회 환경노동위원회 시작을 앞두고 정의당 의원들이 노란봉투법 촉구 피케팅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노동조합 파업에 대
-
한국 출산율 0.78…서울 0.59 더 쇼크
서울 한복판 초등학교가 문을 닫고, 대학생과 군인이 줄고, 퇴직자의 연금을 대느라 정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게 다 저출산 때문이다. 출산율 ‘세계 꼴찌’ 한국의 저출산 시계
-
[국민의 기업] 복지·경제·교육·문화 부문에서 변화 이끈 혁신가 발굴해 5명 시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서부발전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체인지메이커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서부발전이 복지·경제
-
280조도 소용 없었다…출산율 0.78 쇼크 '만년 세계 꼴찌'
학생 수 감소로 다음달 폐교하는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전경. 강정현 기자 서울 한복판 초등학교가 문을 닫고, 대학생과 군인이 줄고, 연금 대느라 정년이 늘어나는 것. 이게 다
-
서울시립대, ‘서울 도시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운영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부터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와 튀르키예 이스탄불, 일본 도쿄에 재학생 24명을 파견, ‘서울 도시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이하
-
서부발전ㆍ사회복지협, 제4회 체인지케이커 시상식 개최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케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
-
행안부 20만, 통계청은 10만 감소...정부 기관마다 다른 통계 왜?
“2021년보다 19만9771명 줄었다”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지난달 15일 “3년 연속 한국 인구가 감소했다”며 밝힌 수치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한국 주
-
한국경제 엘리트 상대하는 그들, 김광수·여경훈·고경령·김건우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성과급 잔치 정유사에 횡재세? “거액 적자 날 땐 어쩌려고”
━ 팩트체크 정유사 횡재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폭등한 난방비 지원을 위해 정유사에 ‘횡재세’(초과 이윤세)를 거두자고 주장한 데 이어 민주당이 관련 입법 추
-
“오늘이 산자부에 최후통첩”…野, 걷자는 횡재세 살펴보니
SK이노베이션 울산 CLX 전경. 중앙포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폭등한 난방비 지원을 위해 정유사에 ‘횡재세’(초과 이윤세)를 거두자고 주장한 데 이어, 이번엔
-
“마스크 벗은 얼굴 신기해” “나만 벗기엔 눈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시스] “썼다 벗는 것도 귀찮고, 사람 붐비는 역 승강장이라면 감염 위험도 있어서
-
서울시립대, 중고등학생 진로 설계「전공학개론」개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100주년기념관에서 청소년의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위해 교수와 소통하는 〈전공학개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
-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국가적 위기라면서 긴장감도 절박함도 없다
━ 안이한 저출산·고령화 대책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소위 국정농단 사태로 온 나라가 혼돈에 빠졌던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의 일이다.
-
일본은 "엄마처럼 살고 싶다" 한국은 "엄마처럼 안 살겠다"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 한·일 비교 일본 사회학자의 진단 ━ "젊은 여성 '압축적 고학력화'…사회·직장 문화는 그대로" 김성탁 논설위원 최근 저출산 정책이 화제로 떠올랐다. 나경원
-
장송곡으로 가슴에 칼 꽂아도 견뎠다…세월호 엄마 끈기의 기적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의 지난해 12월 19일 모습. 2024~2025년 화랑호수 옆 공터에 416생명안전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석경민 기자 세월호 참사(2014년 4월 16
-
어둠 속 딸 유골 몰래 묻었다…암매장꾼 된 유족의 기구한 사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골목의 1월 10일 모습. 벽에는 시민들이 쓴 추모 메시지가 가득하다. 석경민 기자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광장. 이태원 참사에서 목숨을 잃은
-
80만 외국인 노동자…여론은 "수용 불가피" [新애치슨 시대]
■ 「 1950년 1월 미국은 소련과 중국의 확장을 막기 위한 ‘애치슨 라인’을 발표했다. 그리고 5개월 뒤 애치슨 라인 밖에 위치하게 된 한반도에선 전쟁이 발발했다. 73년
-
[단독] 尹 "대학진학 70%면 뭐하나"…고졸 채용 확대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6월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 개막식에서 참석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
-
[outlook] 위기의 2023…혁신·연대로 넘을 수 있다
새해 경제 전망은 어둡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우려했던 인플레이션과 부채 쓰나미, 수출 퇴조, 금리 인상 등이 모두 현실화하며 세계경제는 팬데믹 기간 쏟아부었던 과잉 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