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운지>한국해양력과 국가발전 국제 심포지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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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해군(참모총장 安炳泰)과 세종연구소(이사장 韓培浩)가 공동주최한 국제해양력 심포지엄이 「세계화시대의 한국 해양력과 국가발전」을 주제로 3일 경기도성남시 세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安총장과 韓이사장,李相武 해병대사령관,美해군 7함대사령관 아치 클레민스 중장을 비롯해 주제발표자로 尹正錫 중앙대교수.李瑞恒 외교안보연구원교수.李春根 세종연구소연구위원.姜永五 예비역제독.마크 발렌시아 美하와이大교수 .스탠리 윅스 美SAIC수석연구원.알렉세이 자고르스키 러시아IMEMO연구위원.샘 바테만 호주 울릉공大해양정책연구소장.사곤지 나오토시(佐近允尙敏)日RIPS연구위원,토론자로 李相禹 서강대교수.崔洛星 해군소장,李基澤.金達中 연세대교수등과 韓.美.日.濠.러시아의 학계.언론계.현역군인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참석차 잠깐 들른 클레민스중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亞太지역 국가들에 해상무역의 안전보장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국은 해상교통로 유지를 위해 해상조약법을 위반하는 어떤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4일까지 계속되는 심포지엄에서는 21세기 태평양시대에 대비한국가해양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고 향후 한국해군의 발전방향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金珉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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